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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주식회사의 탄생 VS 코인경제 시스템

마케터 2018-01-11 (목) 21:45 9개월전 1192  


주식회사란 주식증서라는 지분증명을 발행하여 회사의 자본금을 조달하는 방식의 기업을 뜻한다. 기업을 설립한 사람 입장에선 기업경영의 위험을 주주들과 분산해서 지는 장점이 있고 또한 주주들은 직접 회사를 설립하지는 않지만 회사의 지분을 인수함으로서 회사 경영에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이득을 얻게 된다.

근대적인 주식회사의 시초는 16세기 네덜란드의 동인도 회사로,알려져있다. 이 때부터 회사의 지분을 나타내는 증권이 암스테르담에서 거래된 것으로 보여진다.(1602년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 설립)

주식회사의 탄생 배경에는 대항해 시대라는 모험적 산업의 태동이 관련되어 있다. 당시로 치면 미지의 세계인 대서양 항로가 발견됨으로서 식민지 개발과 무역거래의 폭발적 증가가 뒤따랐다.

그런데 이런식의 대항해 무역에는 막대한 경비와 모험적 투쟁이 필요했다. 개인이 이를 혼자 부담하는것은 어려운일... 이때 무역계획서를 제안하고 투자자들에게 자본금을 조달받고 대신 회사의 지분을 약속하는 증서를 발급했던것이 주식회사의 시작....

투자자들은 이 증서를 보관하고 있으면 해당 회사가 무역거래를 성공시켜 이익을 얻은뒤 그 이익을 지분에 따라 배분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이익배당이 이루어지기 전에 이 증서를 미리 팔 수 있었으니 이것이 바로 주식거래시장의 탄생인것이다.

주식경제가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대항해 무역은 더욱더 활성화된다. 대규모 자본조달이 가능해지면서 범선의 규모를 늘리거나 연발총과 대포같은 신무기들을 도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문제점은 없었을까?

당연히 있었다. 투자실패는 애초부터 이런 모험산업들이 리스크가 많은 관계로 당연한것이지만 의도적인 투자사기들도 많이 횡횡했다. 무한동력이나 연금술 같은 비과학적인 계획에 엄청난 돈이 몰리기도 했다

영국의 위대한 물리학자 뉴턴도 주식을(남해회사 주식사건) 잘못사 큰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그는 훗날 “내가 물리학으로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어도 사람의 끝없는 욕심은 계산할 수 없었다”는 명언을 남긴다.

이 뒤로도 29년 대공황, 87년 블랙먼데이, 2000년초 IT버블, 08년 서브프라임 사태등, 주기적으로 주식경제의 몰락은 찾아온다. 이것이 지금 우리에게 당면한 현실이다.

비트코인으로 명명되는 이른바 토큰경제 모델

이를 두고 지금 한국은 규제를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는 척만 해야 하는건지 아님 진짜 칼로 베어야 하는건지 갈팡질팡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토큰경제는 400년전 대항해시대를 열었던 주식경제 모델의 최초 모습과 매우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거대한 캔버스에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신질서가 그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불록체인 기술의 핵심인 분산장부와 탈중앙화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현대판 콜럼부스들은 모험적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했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발자도 그중 한사람이다. 그가 만든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는 지난 9년간 그 결과를 입증해냈다.

이제 모험가(개발자, 기획자)들은 돈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자본조달을 요청한다. 400년 전에는 주식을 발행했지만 지금은 자격을 증명하고 계약을 입증할 코드가 새겨져있는 암호화폐를 대신 받는다. 그게 바로 토큰이다.

400년전 주식증서를 교부받아 그걸 시장에서 거래했던 방식과 마찬가지로 토큰들이 거래소를 통해 언제든 거래된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당면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제 예견되는건?

그렇다 뉴턴도 계산하지 못했던 돈에 대한 광기다. 과열되고 파괴적인 버블이 나타날것이다. 허위로 대중을 기만하는 사기꾼도 등장할 것이다. 선량한 피해자도 생겨날 것이고 이들을 추적하는 조직과 사람들도 나타날 것이다. 이 모든게 400년전에 진행되었던 것처럼...

그럼 주식경제 모델로 그냥 가지 뭐할려고 토큰 경제라는 걸 새로 꺼내드는가 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 맞다. 그게 바로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이 현실에 대한 해답이다.

왜 주식경제에서 토큰경제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일까?

세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는 온라인을 통해 정보의 이동이 무한대로 가능하게 진지금의 현실에 비춰볼때 자본을 주식이라는 증서로 유통하는데서 오는 비효율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

둘째는 중앙의 운영방식과 통제 없이 (쉽게 말해 운영자 없이) 생태계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거래의 신뢰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블록체인 암호기술의 혁신성...

셋째는 주식경제를 쥐고 흔드는 400년된 거대한 기득권들(앙시앙레짐)을 흔들어 바꿔놓고 싶다는 새로운 세대들의 반란의식...

이 세가지가 융합되어 막대한 힘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본다.
 
결국 (장황하게 이야기 했지만) 그런 이유로 이는 거대한 흐름으로 인정해야 한다. 시덥지 않는 핑계와 기준으로 막을 수 없다. 모래를 움켜쥐면 쥘수록 손가락 사이로 모래가 빠져나가는 것과 같은 이치다.

http://blog.naver.com/coinnote/22118311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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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마마 2018-05-03 (목) 22:12 6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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